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구로구 항동의 허파라고 말할 수 있는 푸른수목원의 겨울 프로그램(“함께해요, 겨울의 수목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며 12월 한 달간 운영합니다.
올 겨울 구로구의 허파인 푸른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겨보세요. 프로그램 주제는 푸른수목원에 서식 중인 새 관찰과 겨울 모이 만들기, 나만의 계절을 그려보는 ‘산책 드로잉’, 식물의 겨울잠을 관찰해 보는 ‘겨울눈 산책’,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총 네 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새 관찰과 겨울모이 만들기
쌍안경을 이용하여 물닭, 쇠물닭, 원앙,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푸른수목원에 서식하는 새를 탐구할 수 있고, 수목원에서 재배한 벼를 활용하여 겨울철새들이 배부르게 모이를 먹을 수 있도록 버드피더(bird feeder)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12.5.(화), 12.7.(목), 12.12.(화), 12.14.(목) 총 4회, 가족과 초등학생 구분하여 회당 12명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가비는 1인당 1천 원입니다.
수목원의 겨울을 그려요"산책드로잉"
시각예술가이자 드로잉 작가인 손현정 작가와 함께 아름다운 겨울의 푸른수목원을 산책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겨울의 포근한 식물의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스쳐 지나갔던 식물을 가만히 바라보며 푸른수목원의 겨울을 담아보는 즐거운 그림 활동입니다. 평일은 성인, 토요일은 가족 대상으로 운영하며 12.2.(토) 10시/14시, 12.6.(수) 10시, 12.13.(수) 10시 총 4회, 회당 2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가족 단위는 2인 이상 신청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푸른수목원의 겨울 관찰하기 "겨울눈 산책"
화살나무, 단풍나무, 목련 등 추운 겨울을 헤쳐나가는 식물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고 배워보는 시간으로 푸른수목원 대표 식물들의 겨울눈과 수피를 관찰하고 아름다운 겨울의 푸른수목원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2.1.(금), 12.6.(수), 12.8.(금), 12.13.(수), 12.15.(금) 10시/14시 총 10회, 회당 10명씩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나뭇잎, 나뭇가지, 열매, 솔방울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활용해서 만드는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12.4.(월), 12.6.(수), 12.11.(월), 12.13.(수) 총 4회, 회당 20명씩 모집하여 진행됩니다.(참가비 1인당 5천 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11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참여 홈페이지 입니다(click)